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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유연하고 프리할 거 같은 자연
그런데 자연의 세계속 시간은 너무도 정확하게 흐르는거 같은다.
절기에 맞추어 공기도 습도도 달라지는걸 보면 자연은 1분 1초도 허투로 사용하지 않는구나.. 란 생각이 절로 든다.
더불어 계절이 바뀔때마 해질녘 하늘 풍경 색채도 조금씩 다르다. 같은듯 다른 느낌이랄까?
자세히 보면 느낄 수 있는 미묘함.

무보정컷임에도 하늘 빛이 화려하다.
평붓 끝에 수분기 없는 하얀색 물감을 뭍여 지난듯 흩뿌려진 구름이 오늘의 포인트.
멋부리지 않은 듯한 그 느낌 그대로 멋스럽다.

보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위로가 되고 힐링이 되는 하늘풍경
수고했어, 오늘도.

오묘한 색감에 자꾸 바라보고 싶어진다.
고단한 하루 끝 나에게 그리고 너에게 몇컷의 사진으로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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