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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을 수 있는 것을 취하는 전략이 아니다" - 세스 고딘의 《전략 수업》을 읽고

by 북러버욘 2025.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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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공지능(AI)의 충격파를 경험하며, '과연 나는 남들과 다른 영향력을 만들고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고민에 빠졌습니다. 늘 바쁘게 일하지만, 정작 핵심 전략 없이 그저 '되는 대로'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꾸준히 독서를 하고 있지만 책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잘 적용하고 있는지..  그 결과 물이 미흡해서 불안했습니다.
이런 타이밍에 만난 세스 고딘의 《전략 수업 (The Practice)》이 저를 다시 움직이게  이끌어 주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마케팅 이론서가 아닙니다. '생각을 행동으로 바꾸는 철학서'이자, 불확실한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강력한 '나침반'입니다.

전략은 '지도가 아닌 나침반'이며, 당신의 철학이다


세스 고딘은 전략을 거창한 계획표나 문서로 보지 않습니다. 그는 "전략은 내일을 개선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할 것인지 선택하는 힘든 작업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이는 곧,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될지 그리고 누구에게 기여할지에 대한 일관된 '철학'을 세우는 일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흔히 빠지는 함정은 '무전략(No Strategy)'입니다. 주어진 일을 훌륭하게 해내고, 안전한 길만 걷는 것 말입니다.


얻을 수 있는 것을 취하는 전략이 아니다.
관심을 끌기 위해 쓰고 주어진 일을 훌륭히 해내며 안전 순방으로 움직이고 리드를 따른다. 이런 것이 바로 무전략이다."



이 구절을 읽었을 때 저는 머리를 세게 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열심히 사는 것’과 ‘전략적으로 사는 것’의 간극을 명확히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편안한 시스템에 안주하지 말고, '다른 게임'을 선택할 용기를 갖도록 촉구합니다.



전략을 위한 4가지 핵심 요소

시간,  게임, 공감,  시스템






이 책의 중반부는 전략을 구성하는 4가지 요소를 깊이 있게 다룹니다. 특히 '게임'에 대한 통찰이 압권입니다.


세스 고딘은 '경쟁을 통한 제로섬 게임'이 아닌, '풍요를 기반으로 하는 윈윈(Win-Win) 게임'을 만들라고 조언합니다.

이는 희소성이 아닌, 가치와 영향력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간: 꾸준히 영향력을 확장시켜 결과를 만들어내는 힘. 방향이 확실하다면 시간은 언제나 당신 편입니다.


게임: 제로섬이 아닌,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새로운 '윈윈 게임'의 규칙을 설계하는 것.


공감: 타인의 이해관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그들의 가장 깊은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


시스템: 단순한 조직 구조가 아닌, 당신의 전략적 선택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문화와 루틴.


이 4가지 요소를 통해, 저는 막연했던 '나만의 브랜드' 구축이 결국 '나만의 일관된 실천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당신이 해야 할 단 하나의 선택
《전략 수업》은 당신의 책상에 먼지만 쌓일 이론서가 아닙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장 '어떤 게임을 그만두고', '어떤 새로운 실천'을 시작해야 할지 명확해질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매일 독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글을 쓰는 실천'을 제 전략의 핵심으로 삼았습니다. 이 용기 있는 선택이 저를 더 나은 블로거이자 전략가로 만들 것임을 확신합니다.







변화가 필요한 모든 마케터, 사업가, 그리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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