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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의 절정! 11월 국내 단풍 명소 BEST 4 추천 🍂

by 북러버욘 2025.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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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는 11월, 붉게 물든 단풍은 이번주가 절정을 이룰거 같습니다.

먼저 물들어간 설악산 단풍이 지고 난 후에도, 남부 지방과 일부 지역에서는 더욱 농밀하고 고즈넉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데요. 11월에 꼭 가봐야 할 국내 단풍 명소 BEST 4를 추천합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포기할 수 없는 힐링을 선사할 단풍 여행지로 떠나보세요!

1. 붉은 단풍의 대명사, 정읍 내장산 (전북)

'호남의 금강'이라 불리는 내장산은 11월 초·중순에 단풍이 절정에 달하는 국내 대표 명산입니다.

일주문부터 내장사까지 이어지는 약 600m의 '단풍 터널'은 마치 붉은 물감으로 칠해 놓은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빨갛게 물들어간 단풍 터널을  걷는 것만으로도 가을의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에 비친 단풍과 정자가 어우러진 우화정의 고즈넉한 풍경은 내장산의 상징이며, 케이블카를 타고 단풍으로 뒤덮인 산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보는건 이 계절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2. 고즈넉한 산사와 단풍의 조화, 장성 백양사 & 축령산 (전남)

장성은 11월의 단풍이 절정을 지나 낙엽이 떨어지는 시점에도 특유의 운치를 뿜어내는 감성 여행지입니다.

백양사 단풍길은 백양사로 향하는 길은 붉은 잎이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함께 늦가을의 고즈넉함을 선사합니다. 특히 사찰을 감싸는 고요한 숲은 마음을 정리하고 힐링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지점에 자리한 축령산은 조용하고 깊은 숲길이 매력적이며, 11월이 되면 전나무와 낙엽송 사이로 붉게 물든 단풍이 어우러져 깊은 산행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라 조용한 단풍 산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3. 암봉과 단풍이 빚은 수묵화,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 (경북)

경북 청송에 위치한 주왕산은 기암괴석과 폭포, 그리고 단풍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묵화 같은 독특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보통 10월 말에서 11월 초중순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룹니다. 수직으로 솟은 병풍 같은 암봉들 사이로 붉게 물든 단풍을 감상하는 것이 주왕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백미입니다.

주왕계곡을 따라 걷는 길은 단풍과 폭포의 장엄한 풍경이 함께 어우러져 주왕산의 깊은 가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대표 탐방로입니다.


4. 황금빛 늦가을을 만끽하는 곳, 괴산 문광저수지 (충북)

단풍나무가 아닌 은행나무의 황금빛 물결을 만나고 싶다면 충북 괴산의 문광저수지가 정답입니다.

가을이면 출사지로 유명한 곳이죠!!  네 바로 그 곳입니다.

저수지 주변을 따라 늘어선 수백 그루의 은행나무가 11월 초중순에 노랗게 물들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황금빛 길!!


잔잔한 저수지 수면에 비치는 황금빛 은행나무의 모습은 특히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합니다. 휴식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고즈넉한 늦가을 여행지 괴산 문광저수지로 가을 인생샷을 위해 필수 방문해야 할 곳인거 같습니다.






11월 요즘 가을 단풍이가장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소개해 드린 명소들을 방문하셔서 붉고 노랗게 물든 자연 속에서 잊지 못할 늦가을의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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